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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여러분 안녕하세요. 독일 대학 졸업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독일 졸업 3 1,485 2018.02.20 22:41
안녕하세요 과방여러분 오늘 주변 사람들에 말을 듣고 고민이 많아지네요...
원래 독일대학은 입학은 쉽지만 졸업은 어렵다는거는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도 아니고 그냥 어학원에서 어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공대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공대를 나온사람과 얘기를 해봤는데 졸업이 정말 힘들다
적게는 7년에서 많게는 12~3년 걸렸다 차라리 다른 일은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말을 하네요.
솔직히 7년이면 저는 이제 30대 중반이 될 수 있는 나이이고 적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졸업이 저렇게 어렵다면 정말 다른 일은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공대생이시거나 이미 졸업을 하신분들 경험담 좀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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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는 학사 기본 6학기에 추가로 4학기밖에 허용을 안해서 5년이상 다닐 수 없는데요..
원래 다 그런거예요. 지나간 사람들은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말하죠; 어학시험 붙기 어려워, 대학들어간다고 다 쫒아 갈 수 있는거 아니야, 졸업하는거 하늘에 별따기야, 우리과는 졸업율이 이것 밖에 안되, 너무 어려워서 독일애들도 다 떨어져.....등등등.
제가 20년전에 처음 유학왔을 때도 그랬어요. 근데, 할 사람은 다 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그래요. 이런건 통계적으로 볼게 아니고 자신을 냉정히 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정 하고 싶으면 모든걸 걸고 해야죠, 그래도 안된다면 어쩔 수 없는거고요. 하지만 나중에 '그 때 해볼걸'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정해진 학기 + 추가학기 (과마다 다르지만, 외국인청에서 보통 3학기를 추가로 인정) 가 넘어가면 학업비자연장에 어려움이 있답니다, 정말 병을 앓았다든가 등 학업이 늦어지는 이유를 확실히 증명할 수가 없으면 7년이 되기전에 이미 비자 연장이 안돼요. 마스터라든가 박사를 한다면 모를까. (아마 지인분께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말씀하시는 모양인데 박사까지 합쳐도 10년을 넘기면 학업비자 연장이 아주 까다로워 집니다...)
저는 뒤에 오는 분들께 이렇게 말합니다; 남들이 다 못한다고 나까지 못하는게 아니고, 남들이 다 한다고 나도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그럼 열심히 하세요 ^^
우와... 진짜 저 말들 다 들어본 거 같네요 그리고 정말 댓글을 보고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그 때 해볼걸" 저도 후회할 거 같아서 한국에서 일하던 거 때려치우고 독일로 왔었는데 왜 그렇게 안 좋은 방향만 바라봤나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다시 처음처럼 마음 붙잡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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